장보윤(현인) - 비 내리는 고모령 가사 악보 반주
장보윤(현인) - 비 내리는 고모령 가사 악보 반주
70여 년 동안 꾸준히 불리고 있는 노래입니다. 전쟁 중에 잃어버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. 애절한 분위기의 노래라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면 관객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고는 합니다. 이 노래를 배경으로 한 연극 무대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잊히지 않고 있는 노래입니다. 그럼 가사와 함께 노래를 감상해 보겠습니다.
비 내리는 고모령 듣기
비 내리는 고모령 악보 반주
비 내리는 고모령 가사
1.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
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
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
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구나.
2.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
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
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
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.
3. 눈물 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
장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
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가면서
오늘밤도 불러본다 망향의 노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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